[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시영 정우성 '신의 한수' 키스신 "2분했는데 고작 5초로 편집돼"
배우 이시영이 영화 '신의 한수' 상대배우 정우성과의 키스신 분량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시영이 24일 서울 중구 장충단로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영화 '신의 한 수'(조범구 감독, 메이스엔터테인먼트 제작) 미디어데이에서 영화 촬영 중 가장 아쉬웠던 점으로 정우성과의 키스신을 꼽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영화에서 이시영은 복수에 목숨을 건 전직 프로바둑기사 태석(정우성 분)과 달콤하면서도 아찔한 키스신을 선보인다. 하지만 두 배우의 키스신이 농밀해질 듯 하는 순간 끝나 이시영이 아쉬움을 남긴 것이다.
이시영은 이에 "촬영할 때는 정우성 선배님이 리드를 너무 잘해주셔서 '뭐가 지나갔나' 싶을 정도로 정신없이 촬영했다"며 "원래 키스신은 한 2분 정도 됐던 것 같다. 영화에서는 '5초 정도 등장했나?' 내 장면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딱 끊기고 휙 지나가 버린 것 같아 나 조차도 영화를 보면서 '이게 끝인가' 싶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영 정우성의 영화 '신의 한수' 촬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시영 정우성, 이번 영화 기대되네" "이시영 정우성, 이시영 완전 솔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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