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주 남구, 정부 주관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시계아이콘00분 4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박선강]


총사업비 50억원 확보…숙박 등 시설 개선·콘텐츠 개발 사업 등 기대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지난해 첫 추진된 정부 사업으로 지역의 뛰어난 문화유산과 자연환경 등을 갖춘 도시를 관광도시로 육성해 내국인 및 외국인이 찾는 도시로 육성하고 해당 지역의 관광환경 개선 및 관광콘텐츠를 개발·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을 위해 서류심사와 프레젠테이션 심사, 현장 실사 및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1차로 7곳을 선정한 뒤, 2차 심사(5곳)를 거쳐 3차 심사에서 최종 3곳의 도시를 확정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관광도시 선정을 위해 중소도시에 한정했던 응모 대상을 특별·광역시로까지 확대해 심사했으며, 남구는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2017년까지 국·시비 37억5000만원 등 총 50억원의 예산으로 콘텐츠 및 상품개발, 숙박 등 환경·시설을 개선하고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전국최고의 관광도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도시 규모보다는 관광 여건과 차별적인 콘텐츠, 관광 잠재력 및 추진 의지 등을 종합해 선정했다”며 “광주 남구는 이러한 평가 항목에 가장 부합하는 도시 중에 하나였다”고 말했다.


남구 관계자도 “우리 남구는 100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근대역사문화의 보고 양림동과 2015년 개관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에 위치해 있다”며 “양림동과 아시아문화전당 등 인근 생활행복권과 연계한 감성을 중요시하는 ‘정(情) 투어리즘’으로 관광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해 처음으로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충북 제천시와 전북 무주군, 경남 통영시를 선정한 바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