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조기검진 및 관리로 편안한 노후를”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관내 거주하는 60세 이상 저소득층 및 일반주민 3,50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방문이나 경로당 및 이동 진료 시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치매가 심해지면 치료가 어려울 뿐 아니라 가족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므로 미리 예방하고 일찍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영광군은 2009년부터 치매조기검진 및 관리 사업을 적극 운영하고 있으며,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정밀 검진이 필요한 사람은 군과 치매조기검진 거점병원으로 협약 체결된 영광종합병원과 영광기독신하병원에 의뢰하여 진단검사 및 감별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뇌, 치매 없는 삶을 위해 치매조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 치료 및 예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정밀검사비와 저소득층에게는 치료약제비를 지원하는 등 군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