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현대백화점이 자사주 취득 결정 소식에 강세다.
14일 오후2시30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일 대비 4000원(3.39%) 오른 1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현대백화점은 자사 보통주 24만4000주를 약 290억36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김태홍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번 자사주 매입은 현대백화점의 주가 방어 의지의 발현"이라며 "주가가 바닥권에 이르렀다는 신뢰감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주가 반등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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