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전문기업 플렉스컴은 14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혁신을 위한 조직 쇄신 및 재도약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플렉스컴은 차별화된 제품 품질과 연구 개발이 핵심가치이자 어려운 업황 극복의 해결책임을 강조하며, 조직 전반의 다양한 변화를 예고했다.
치열한 경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제조부문의 혁신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점에 초점을 두어 생산 거점인 베트남 법의 조직에 변화를 주고, 사전 수율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생산 본부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아울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인재 육성과 인사제도 등 조직 전반의 제도 개선을 병행하여 한층 높은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하경태 플렉스컴 대표이사는 “창사 이래 가장 어려운 상황을 전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극복해 왔다” 면서 “이를 발판으로 국내외 다양한 고객에 부응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것” 이라며 포부를 다졌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