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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플렉스컴, 3Q 영업손실 전분기 대비 2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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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전문기업 플렉스컴은 연결기준 3분기 영업손실이 7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9% 개선됐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68억원으로 53% 개선됐고, 매출액은 9% 증가한 666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영업손실이 상당 부분 감소했으나 휴대폰 및 FPCB 산업 전체가 어려운 상황을 벗어나지는 못한 것으로 풀이했다. 이에 4분기 예상 매출과 영업손실은 각각 700억원, 45억원으로 연간 예상치도 각각 2852억과 219억으로 조정했다.


플렉스컴은 어플리케이션 다양화와 고객다변화를 통한 신규 거래선 확보 영업 전략을 돌파구로 모색 중이다. 최근 SUB PBA 업체 및 TSP 업체들에 대한 FPCB 등 제품 공급 논의를 포함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노력을 펴고 있다.


하경태 플렉스컴 대표이사는 “신규 고객사와의 논의가 진행 중이다”면서 “중장기 과제인 거래선 다변화 노력을 통해 단기적으로 실적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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