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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항공권' 오늘 못산다…비엣젯항공, 시스템 이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4초

누적 탑승객 1000만명 달성 기념 행사 취소

'0원 항공권' 오늘 못산다…비엣젯항공, 시스템 이상 비엣젯항공 홈페이지. 비엣젯항공 측은 이날 0원에 항공권을 판매하는 등 특가행사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시스템 이상으로 이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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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비엣젯항공은 누적 탑승객 1000만명 달성을 기념한 '신년 맞이 초특가 항공권 판매'를 실시하려 했지만 시스템 이상으로 행사가 취소됐다.

비엣젯항공 한국 홍보대행사 케첨(Ketchum) 측은 13일 "본사 측에서 시스템 이상으로 행사를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며 "아직 언제 복구되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비엣젯은 베트남 국적 저비용항공사로 이날부터 2월12일까지 오후 2~4시 동안 초특가항공권을 판매할 계획이었다.

특가항공권은 최저 0원(세금 및 유류할증료 미포함)부터 판매할 예정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부산 출발 베트남 행 항공권 및 베트남 내 국내선, 베트남에서 싱가폴·태국·대만·캄보디아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구입한 항공권은 이달 20일부터 연말(한국 및 베트남 공휴일 제외)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비엣젯항공은 이날부터 진행 예정이던 누적 탑승객 수 1000만명 달성을 기념한 경품 이벤트는 진행키로 했다.


비엣젯항공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탑승 1000만번째 승객에게 1년간 무제한으로 비엣젯항공을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을 제공한다.


데스몬드 린 비엣젯항공 사업개발 본부장은 "비엣젯항공 누적 승객 1000만명을 기념한 이번 초특가 프로모션은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들을 위한 새해 첫 선물"이라며 "비엣젯 항공의 비전인, 안전한 고품질 항공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 발 전 노선의 비엣젯 항공기는 고급 가죽 좌석과 따뜻한 무료기내식을 제공하며, 승객 1인당 20kg의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 발 노선에는 한국어가 가능한 승무원이 상시 탑승해 한국 승객들의 편의를 책임지고 있다.


예약 및 판매는 비엣젯항공 홈페이지(www.vietjetair.com)를 통해 가능하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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