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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요제프 무크 내한공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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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 이유로 오는 15일 공연 취소 밝혀

피아니스트 요제프 무크 내한공연 취소 요제프 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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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금호아트홀은 오는 15일 오후 8시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피아니스트 요제프 무크(28)의 내한공연이 취소됐다고 13일 밝혔다.

요제프 무크는 지난 10일 소속사를 통해 급성부비강염으로 인해 청각 장애 및 극심한 두통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비행기 탑승시 압력 변화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음을 우려해 장거리 비행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하고 내한공연을 취소한다고 알려 왔다.


요제프 무크는 예브게니 키신, 머레이 페라이어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인 아스코나스홀트에 소속된 피아니스트다. 2014년에 발매한 '차이콥스키, 샤르벤카' 앨범은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으며 그라모폰 어워즈에서 '에디터 초이스' 앨범으로 선정됐다.

금호아트홀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관객과 예매자에게 공연 취소를 알리고, 예매분에 대해 전액 환불 조치를 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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