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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TV예술무대 하차, 고성·폭언에 성추행 의혹까지…처벌수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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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TV예술무대 하차, 고성·폭언에 성추행 의혹까지…처벌수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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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TV예술무대 하차, 고성·폭언에 성추행 의혹까지…처벌수위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바비킴이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 MBC 교양 'TV 예술무대' 하차 의사를 밝혔다.


바비킴은 지난 7일 오후 4시40분(국내시간)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바비킴은 좌석 업그레이드 문제로 비행기 이륙 후 만취 상태로 고성을 지르고 폭언을 퍼붓는 등의 난동을 부렸으며 이를 신고한 대한항공에 의해 현지에서 경찰 조사를 받았다.

특히 바비킴은 기내 난동뿐만 아니라 성추행 의혹까지 받고 있다. 여자 승무원에게 3~4차례 신체 접촉 및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말로 희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향후 조사 여부 및 미국 시민권자인 바비킴의 처벌 여부가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9일 'TV예술무대' 제작진은 "며칠 전 발생한 바비킴 씨의 불미스러운 일로 시청자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친 점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바비킴 씨는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자숙의 시간을 갖기 위해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전달해왔다. 제작진은 본인의 의사를 수렴하기로 결정했다"고 바비킴의 하차 소식을 알렸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바비킴 TV예술무대 하차, 완전 실망" "바비킴 TV예술무대 하차, 으이구" "바비킴 TV예술무대 하차, 술이 웬수" "바비킴 TV예술무대 하차, 성추행이라니" "바비킴 TV예술무대 하차, 충격" "바비킴 TV예술무대 하차, 대한항공 난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불거지자 바비킴의 소속사 오스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오후 "물의를 일으켜 대단히 죄송합니다. 이번에 불미스러운 일들로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현재 미국 현지에 소속사 직원을 급파시켜 최대한 빨리 귀국시키도록 진행 중에 있다. 추후 경찰조사가 있다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바비킴 소속사가 발표한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바비킴 소속사입니다.


먼저 물의를 일으켜 대단히 죄송합니다. 이번에 불미스러운 일들로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바비킴은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고 있는 누나의 집을 방문하기 위해 7일 오후 4시 40분(한국시간) 인천공항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편을 이용했습니다.


대한항공 발권의 문제로 기내에서 제공한 와인을 마시고 불미스러운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본인의 마일리지 포인트를 이용해서 처음부터 비즈니스 석을 예약을 했습니다. 그러나 대한항공 발권의 문제로 이코노미 석으로 티켓이 바뀐 것. 대한항공 측에 지속적으로 티켓 문제에 대해 컴플레인 했으나 항공사 직원들은 비즈니스 석이 비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좌석을 원래대로 교체해 주지 않았습니다.) 바비킴은 "이유를 불문하고 이 상황을 인지하고 깊은 사죄를 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다시 한 번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미국 현지에 소속사 직원을 급파시켜 최대한 빨리 귀국시키도록 진행 중에 있습니다. 추후 경찰조사가 있다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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