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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생활체육회 서울시 생활체육 평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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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팀 최우수 단체상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014 서울시 생활체육회 평가에서 강남구 생활체육회가 25개 자치구 중 영예의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생활체육회와 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지난 평가는 ▲ 예산규모 ▲ 연합회결성수 ▲ 동호인 수 ▲ 교실참여실적 ▲ 종목별 대회실적 ▲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등 조직운영과 사업운영 분야 등의 실적을 보고 받고 평가했는데 1년 동안 구의 지원과 생활체육인들이 땀흘린 결과라 더 뜻깊다.

강남구 생활체육회는 ▲ 건강걷기교실 사업 ▲ 스포츠 활성화 사업 ▲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간 구의 관심과 자구 노력으로 41개 종목, 429개 클럽으로 대규모 성장을 하였다.


또 지난 2003년에 창단한 강남구 여자체조팀은 지난해 출전한 4개 대회에서 3번의 단체종합우승, 지난 10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95회‘전국체육대회’에서도 대회 2연패를 달성, 서울시체육회 평가에서 그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단체로 선발됐다.

강남구생활체육회 서울시 생활체육 평가 대상 수상 강남구체육회 성과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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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남구 소속 박세연 선수는 서울시 대표로 이단평행봉 부분 은메달을 획득,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조윤정· 박세연 선수 역시 지난 2014년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와 한국실업체조연맹회장배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내며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밖에도 지난 2013년12월27일에 장애인 생활체육 육성을 위해 결성된 강남구장애인체육회에서도 ▲ 장애인 탁구교실 운영 ▲ 탁구대회 개최 ▲ 서울시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참여와 지원 등 짧은 기간에 비해 많은 성과를 내 주목받고 있다.


론볼 종목 곽영숙 선수는 강남구 주민출신으로 2014년 인천 장애인 아시아 경기와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본인의 장애를 극복하고 금메달을 따 지난해 12월22일 개최된 ‘2014 서울시 장애인 체육의 밤’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받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호현 문화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전구민이 1인 1생활 체육 동호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 구민 생활체육인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며“관심 있는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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