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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금융안내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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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생활 정보를 모은 '금융닥터 1332' 책자를 시각장애인과 독서장애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자도석와 오디오 북으로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책의 주요 내용은 ▲개인정보 유출 피해 예방·구제요령 등 각종 금융소비자 피해예방 요령 ▲금융상품 가입 및 거래시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 ▲알아두면 편리한 법률 지원제도, 각종 조회서비스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유형별 신고센터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한 점자도서와 오디오 북이 시각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금융생활에 있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금융주치의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금융취약계층이 당당하게 금융소비자 주권을 제대로 행사하여 행복한 금융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책자를 시각장애 특수학교, 국립장애인도서관,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인 복지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 전자점자자료와 오디오북 음원을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와 국립장애인도서관, 시각장애인 재활통신망에 탑재한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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