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 수가 8000명을 넘었다고 AP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3개국에서 현재까지 최소 8153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라이베리아에서 가장 많은 347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시에라리온과 기니에서도 각각 2915명, 1767명이 목숨을 잃었다.
전체 감염자 수는 2만656명이며 치사율은 39%로 집계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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