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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직원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전화위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5초

삼성 임직원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전화위복' '삼성앤유 프리미엄' 사이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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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그룹 임직원이 꼽은 '올해 삼성과 가장 어울리는 사자성어'로 '전화위복(轉禍爲福)'이 선정됐다.

5일 삼성그룹이 오픈한 디지털 사내외보 '삼성앤유 프리미엄'에 따르면, 지난달 임직원 27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9.4%가 '전화위복'을 올해 삼성과 가장 어울리는 사자성어로 꼽았다.


지난해 삼성전자 등 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이 악화됐지만, 올해에는 어려운 상황을 바꾸도록 노력하자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어 동심동덕(同心同德·같은 목표를 향해 일치단결)이 17.30%로 2위를 차지했고, 마부작침(磨斧作針·힘든 일도 노력과 끈기로 성공)이 17.00%의 지지율로 3위로 꼽혔다.


삼성 임직원들은 올해 삼성이 성공하려면 '고정관념을 깨는 사고'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체 대상자의 31.13%가 이를 선택했으며, '함께 힘을 모으는 공동체 정신(30.91%), 유연한 조직문화(22.59%)가 뒤를 이었다.


오늘부터 오픈한 '삼성앤유 프리미엄'은 2009년 발행돼 사랑을 받았던 삼성의 사내외보 '삼성앤유'의 디지털 판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삼성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사이트(www.samsungnyou.com)와 구독자 대상 이메일 서비스를 통해 독자 누구나, 언제·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발행 주기 역시 기존 격월에서 월 2회로 변경했다.


신규 발행한 '삼성앤유 프리미엄'은 삼성 관련 콘텐츠 이외에도 사회의 화두, 대중 관심사에 대한 콘텐츠를 골고루 다룰 예정이다.


월 2회 발행본 중 첫째 주는 '삼성'을 테마로 삼성 관련 콘텐츠를, 셋째 주는 '앤유(& you)'란 테마로 사회 화두나 트렌드 등을 다룰 예정이다.


첫 호에서는 ▲삼성인이 생각하는 삼성의 2015년 설문조사 ▲삼성 사장단 회의 날 아침 화보 ▲<삼성브랜드> 제일모직 에잇세컨즈 등을 다뤘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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