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현대차그룹 내비게이션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대표 차인규)는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 '맵피 위드 다음(mappy with Daum)'이 지난달 말 기준으로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맵피가 사용자수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지난 5월말 정식 서비스 개시 이후 6개월만의 일이다. 현대엠엔소프트 측은 "기존 이동통신사처럼 자체 가입자 기반 없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입소문에 의존해 달성한 것이라는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향후 현대엠엔소프트는 맵피를 단순한 모바일 버전의 내비게이션이 아닌 사용자들의 다양한 모바일 라이프를 충족시키는 브랜드 가치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한 사용자들과의 직접 소통과 참여를 통한 서비스 품질 강화는 물론, 사용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용자 중심의 종합 생활 서비스로 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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