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2014년 마지막 거래일에도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3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85센트(1.6%) 하락한 53.27달러에 마감했다. 지난 1년간 유가는 46%나 하락했다.
ICE유럽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0.36달러(0.62%) 떨어진 57.54달러선에서 거래가 형성됐다.
한편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12월26일로 끝난 주간의 원유재고가 180만배럴 감소한 3억8550만배럴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의 예상치는 60만 배럴 감소였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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