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디엠티가 북미 매출성장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디엠티는 30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3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45원(14.94%) 오른 57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디엠티에 대해 "올해 4분기부터 북미 케이블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따라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 분기 대비 77.2%, 290.3% 성장한 395억원, 37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내년에는 북미 케이블 1위 업체인 컴캐스트향 매출이 본격화해 디엠티의 매출 증가세가 더욱 강해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내년 매출액은 1486억원, 영업이익은 105억원으로 올해 대비 각각 60.5%, 81.5%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