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홈플러스는 에일 맥주 입문자를 위한 심플리(Simply) 맥주 5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심플리 맥주는 과일향의 다크에일(보라), 스파이시한 진저(생강)와 상큼한 시트러스향의 조화를 이룬 진저비어(주황), 가벼운 맥아향의 골드에일(노랑), 진한 맥아향과 시트러스 향의 홉이 조화를 이루는 인디안페일에일(빨강), 부드러운 목넘김이 깔끔한 영국식 스타우트(녹색) 등이다.
가격은 500ml 기준 병 당 7500원으로 영등포점, 금천점 등 전국 92개 점포에서 판매한다.
홈플러스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에일 맥주 매출을 분석해 보니 평월 대비 평균 15%가 높았다. 연간 누적 판매로는 올해 전년 대비 96.4% 신장했고 에일 맥주 취급 상품수도 70여 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세계 맥주시장에서 에일 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로, 국내 시장에서도 이 같은 무서운 성장세와 잠재성을 반영해 최근 국내 맥주 업체들도 다양한 에일 맥주를 출시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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