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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여중, ‘허그데이’로 "사제 간 배려·존중하는 계기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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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여중, ‘허그데이’로  "사제 간 배려·존중하는 계기마련" 전남 함평여중학교(교장 이세원)는 24일 교정에서 학생부와 또래 조정반 학생들의 주관으로 전교직원, 전교생들 간에 ‘허그데이(안아드림)’ 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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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와 관심 폭 확장으로 서로 공감능력 키우는 계기 마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여중학교(교장 이세원)는 24일 교정에서 학생부와 또래 조정반 학생들의 주관으로 전교직원, 전교생들 간에 ‘허그데이(안아드림)’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평소 하고 싶은 말(고생했어, 미안해, 고마워, 즐거웠어, 감사합니다 등)이 있었거나 친해지고 싶은 친구나 후배, 선생님에게 다가가 포옹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포옹을 하고 나서 상대방에게 싸인(학년-반- 이름)받기, 포옹을 5명이상을 한 학생에게는 초코바 제공, 학년별로 싸인을 가장 많이 받아오는 3명의 학생에게는 추가 보상을 해주어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허그데이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최원영 선생님은“1년 동안 생활하면서 학교생활에 대한 격려와 위로의 시간을 통해 그 동안 쌓인 감정을 풀어서 또래 및 사제 간의 이해와 관심의 폭을 확장하고 배려와 존중의 학교 문화를 형성해 서로 공감능력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채원(3년)학생은“ 평상시는 매우 어색하고 이상한 눈으로 보는데 허그데이 행사를 하니 편안하고 즐거운 맘으로 친구나 선생님을 안아볼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며 “이런 행사를 기획한 WeeClass반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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