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경의선 구간";$txt="오는 27일 개통되는 경의선 구간";$size="508,698,0";$no="201412241131206619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 파주 문산과 서울 용산을 잇는 '경의선' 48.6㎞ 복선전철 구간이 공사를 시작한 지 15년 만에 모두 개통된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26일 오후2시 용산역에서 남경필 경기지사와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유기풍 서강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의선 전 구간 개통식을 갖는다.
복선전철은 1999년 착공해 2009년 7월 문산~DMC, 2012년 12월 DMC~공덕 구간이 연결됐다. 나머지 구간인 공덕~용산 구간이 27일 전면 개통되는 셈이다.
이번 완전 개통으로 경의선과 중앙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파주 문산에서 양평 용문까지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도 관계자는 "노선이 하나로 이어지면서 경기도 북부지역을 동서로 연결해 파주 문산에서 양평 용문까지 이동시간이 185분에서 155분으로, 급행전철을 이용할 경우 117분으로 1시간 넘게 단축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파주 지역의 DMZ(비무장지대), 장단콩 축제 등과 양평 지역의 자전거길, 레일바이크 등을 연계해 관광형 철도이용객 유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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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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