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한국항공우주가 4분기 이후 내년에도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24일 오전 9시53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장대비 650원(1.63%) 오른 4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내년에도 신규 수주확대를 통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내년도 매출액은 올해대비 25.1% 증가한 2조8342억원, 영업이익은 37.4% 증가한 2조8342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내년에는 한국형 전투기 연구개발(KF-X) 사업을 비롯해 완제기수출, 기체부품, 소형무장헬기(LAH) 수주 등 신규수주 모멘텀이 지속되면서 올해대비 99.1% 증가한 7조2000억원의 신규수주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