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현대상선이 2400억원에 가까운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영향으로 급락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5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 대비 880원(8.93%) 하락한 9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장 마감 후 나온 유상증자 공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상선은 운영자금 등 마련을 위해 보통주 3500만주를 유상증자한다고 공시했다. 1주당 액면가는 5000원이며 조성된 금액 가운데 2000억원은 운영자금, 380억원은 기타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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