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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협, 아시안컵 최종명단에 깜짝 승선… '중동킬러' 박주영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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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협, 아시안컵 최종명단에 깜짝 승선… '중동킬러' 박주영은 제외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정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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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협, 아시안컵 최종명단에 깜짝 승선… '중동킬러' 박주영은 제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슈틸리케호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공격수 이정협(23·상주 상무)이 깜짝 발탁됐다. 기대를 모았던 '중동킬러' 박주영은 결국 제외됐다.


울리 슈틸리케(62) 감독은 22일 오전 10시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5 호주 아시안컵에 출전할 23명의 태극 전사들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부상을 안고 있던 이동국과 김신욱은 결국 탈락했다. 이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선 조영철과 이근호가 선발됐다. 그리고 제주 전지훈련에 동행한 이정협이 깜짝 발탁됐다. 대표팀 승선에 큰 관심을 모았던 박주영의 발탁은 없었다.


미드필더진에는 기성용·이청용·손흥민·구자철 등 기존의 확고한 주전들이 대거 승선했다. 카타르에서 맹활약 중인 남태희와 제주 전지훈련에서 슈틸리케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민우와 한교원도 역시 명단에 올랐다.


수비진에서는 중앙 수비수로 장현수·김영권·곽태휘·김주영이 이름을 올렸고, 풀백에는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차두리와 김창수·김진수·박주호가 뽑혔다.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던 윤석영은 지난 리그 경기에서 부상으로 인해 차출이 불발됐다.


정성룡·김승규·김진현이 이름을 올린 골키퍼진은 기존 예상한대로 합류가 결정됐다. 슈틸리케가 예상후보 중 한명으로 언급했던 전북 권순태 골키퍼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오는 27일 인천국제공항에 소집돼 베이스캠프인 호주 시드니로 떠날 예정인 대표팀은 다음달 4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아시안컵 대비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다. 이후 5일 캔버라로 이동한 뒤 10일 오만과의 조별리그 1차전을 펼칠 예정이다.


2015 호주 아시안컵 최종 명단


▲공격수
이정협(23·상주 상무) 이근호(29·엘자이시 SC) 조영철(25·카타르 SC)


▲미드필더
기성용(25·스완지 시티) 한국영(24·카타르 SC) 구자철(25·마인츠 05) 이명주(24·알 아인FC) 김민우(24·사간 도스) 남태희(24·레퀴야 SC) 한교원 (24·전북 현대) 이청용 (26·볼턴 원더러스) 손흥민(22·바이엘 레버쿠젠)


▲수비수
차두리(34·FC서울) 김창수(29·가시와 레이솔) 김진수(22·호펜하임) 박주호(25·마인츠 05) 장현수(23·광저우 부리) 김영권(24·광저우 에버그란데) 곽태휘(33·알 힐랄) 김주영(26·FC서울)


▲골키퍼
정성룡(29·수원 삼성) 김승규(24·울산 현대) 김진현(27·세레소 오사카)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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