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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나눔 플러스 자원봉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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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나눔 플러스 자원봉사단' 출범 14일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서 홈플러스 임직원들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고객 가족과 임직원이 함께 동참해 전국 140개 점포 인근의 독거노인,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연중 지속적으로 돕고자 전국 규모 '나눔 플러스 자원봉사단'을 출범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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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홈플러스는 연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과 감동의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임직원과 고객 가족이 모두 동참해 우리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전국 규모 '나눔 플러스 자원봉사단'을 출범한다고 16일 밝혔다.

나눔 플러스 자원봉사단은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고객 가족과 임직원이 전국 140개 점포 인근의 독거노인,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연중 지속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한 연합사회공헌 공동체다.


우선 홈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임직원 주도로 각 지역에서 무료 배식, 연탄 나르기, 김장 담그기 등 1만시간의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1만℃의 열정'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후 지역 기관들과 연계해 자원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 가족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오는 28일까지 전국 주요 거점점포 문화센터를 통해 '제1기 나눔 플러스 고객 가족 자원봉사단'도 모집한다.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가 있는 2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동참 가족에게는 자원봉사인증서 발급, 문화센터 수강료 10% 할인혜택 등을 제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나눔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고객 1명이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5000원씩을 소외계층 유방암 치료비로 기부한다.


영등포점, 동대문점, 간석점, 부천상동점, 의정부점, 영통점, 성서점, 칠곡점, 아시아드점, 김해점, 문화점, 동광주점 등 12개 점포에서 접수를 실시하며 내년 상반기 중 전 점포로 확대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고객, 임직원, 정부, NGO, 의료기관 등과 함께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 및 유방암 치료를 지원하는 '핑크플러스 캠페인'도 지속 전개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 김인숙 사회공헌본부장은 "개인에게는 작은 나눔이지만 함께 모이면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보다 많은 이웃을 돕기 위해 고객과 협력회사, 단체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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