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초구, 감정평가 규제 등 불합리한 규제 20% 감축

시계아이콘01분 2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위해 '규제 신고고객 보호·서비스 헌장 운영 규정' 제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추정감정평가 금액이 100억원 이상인 경우 대형 감정평가법인과 한국감정원에게만 감정평가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중소형 감정평가법인을 배제하는 것은 불합리한 차별입니다.”


지난 5월 국무조정실에서 운영하는 규제개혁신문고에 A모 중소감정평가법인 직원 김도연씨(가명, 50)가 규제건의사항을 올렸다.

서초구, 감정평가 규제 등 불합리한 규제 20% 감축 조은희 서초구청장
AD

추정감정평가 금액으로 중소형 감정평가법인 진입을 규제한 불합리한 규정에 대한 내용이었다.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규제개혁추진단은 김씨의 규제건의사항을 이관받자 바로 관련 서초구 조례 검토에 착수했다.

현재 관련 조례는 개정절차중으로 내년 2월쯤 중소형 감정평가법인의 진입을 제한하는 불합리한 규제는 서초구에서 사라질 예정이다.


서초구 규제개혁추진단은 불합리한 규제 발굴과 개선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12건의 불합리한 규제를 폐지 또는 완화, 등록규제 20% 감축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는 정부에서 목표하고 있는 등록규제 10% 감축을 상회하는 수치다.


정비된 12건의 불합리 규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내부고시 등 숨은 규제 2건 ▲상위법령 개정사항 미반영 규제 5건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규제 2건 ▲상위법령 근거 없는 임의 규제 3건 등이다.


일단 주유소의 설치가 폭 20m 이상 도로에 접해야 한다는 주유소 등록요건은 폐지, 현행 법령보다 더 강하게 규정하고 있는 주유소와 공동주택 · 학교출입문 등 시설과 이격거리는 완화하는 등 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숨은 규제 2건을 발굴·정비했다.


이외도 숙박업소 일회용품 사용 제한을 규정하고 있는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등 상위법령 개정사항 미반영 규제 5건, 현재 수입증지 제도가 운영되지 않음에도 존재하고 있던 수입증지 조례 시행규칙 등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규제 2건을 폐지했다.


또 상위법령에 근거 없는 임의 규제인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수탁자의 기부채납 의무 규정과 감정평가업자 선정에 관한 조례의 중소형 감정평가업자 진입제한 규정 및 도시디자인 조례의 모든 건축허가 대상 건축물에 대한 디자인 심의 의무 부과 규정 등 현재 개정절차 진행 중인 3건을 포함한 총 12건의 정비를 완료했다.


구는 등록규제 정비도 중요하지만 성공적인 규제개혁을 위해서는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불합리 규제를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그 결과 불합리한 행정규제를 신고한 구민들을 보호, 안심하고 활발한 개선 건의를 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 30일 '규제 신고고객 보호·서비스 헌장 규정'을 제정·발령했다.


헌장의 주요 내용은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한 노력 ▲규제개선을 건의한 고객에 대한 불이익·차별 금지 ▲시정조치 및 재발방지 노력 등이다.


순주환 기획예산과장은 "구는 숨은 규제에 대한 검토 및 신설규제 심의 내실화 등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형식적·일회성이 아닌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불합리한 규제를 개혁해 나가는데 구민 여러분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