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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특급호텔 객실 119개 싹쓸이 한 '브루나이 국왕' "세뱃돈으로 100만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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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특급호텔 객실 119개 싹쓸이 한 '브루나이 국왕' "세뱃돈으로 100만원씩?" 브루나이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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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특급호텔 객실 119개 싹쓸이 한 '브루나이 국왕' "세뱃돈으로 100만원씩?"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2014'에 참석하는 브루나이 국왕에 대한 소식이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국빈 방한 일정을 마치고 10일 귀국했다가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2014'에 참석하기 위해 직접 전용기를 몰고 방한한 브루나이 국왕 술탄 하사날 볼키아가 화제가 되고 있다.

세계적인 갑부인 브루나이 국왕은 이번 방한에서 특급 호텔을 싹쓸이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브루나이 국왕은 12명의 왕자와 공주 등 대규모 수행단과 함께 부산 해운대 근처에 특급호텔을 숙소로 정하고 전체 객실의 절반에 가까운 119개 객실을 선점했다.


브루나이 국왕 봉닝은 하루 숙박비가 1000만원에 달하는 198평 스위트룸에 머물며 태국 총리 또한 이 호텔을 예약하려 했지만 브루나이 국왕의 통 큰 재력을 당해내지 못해 다른 숙소로 옮긴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지난해 SBS '최후의 권력-왕과 나'편을 통해 소개된 바 있는 브루나이는 40만 인구의 작은 나라지만 세계에서 부자로 손꼽히는 나라이며 브루나이 국민들은 국왕 술탄으로 인해 누구보다 모자람 없는 생활을 하며 국민들은 절대적인 신임을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세계에서 부자로 손꼽히는 나라가 된 데에는 1960년부터 시작된 석유사업 때문이다. 특히 브루나이 국왕은 설날이 되면 국민들에게 한화로 약 100만원의 돈을 지급하고 세뱃돈 식으로 지급하는 돈만 해도 600억원에 가깝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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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퇴직을 해도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지원금 때문에 수입이 없어도 자녀들을 교육시키는데 어려움이 없을뿐더러 병원비 또한 나라에서 거의 전액을 지원해줘 실질적으로 환자가 부담하는 금액은 한화 900원 꼴이다.


브루나이 국왕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전액 무상교육과 900원의 의료비, 해외 유학도 장학기준만 통과하면 모두 보내주는 정책 등으로 국민들에게 존경과 믿음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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