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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현대정보기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전시회 참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7초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은 전자정부 기술을 글로벌로 적극 알리기 위해 11~12일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행정혁신 전시회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아세안 정상회담을 계기로 진행되는 전시회로 국내에서는 25개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해외에서는 베트남·인도네시아·미얀마·싱가폴 등 아세안 10개국이 참여하는 전자정부 분야 최대규모의 행사다. 대한민국 전자정부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2013년약 800명의 참가자에 비해 올해 참가자수는 3500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롯데정보통신은AFC(자동요금 수집 및 정산시스템)을 소개했다. AFC시스템은 시스템은 대중교통(버스·지하철·택시) 및 유통 인프라(마트·슈퍼·편의점 등)에서 사용된 거래정보를 통합·수집해 정산 처리하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보다 편리하게 결제 할 수 있으며, 매번 계산하고, 다량의 현금을 소지하는 등의 불편함을 줄였다. 동시에 이를 활용하는 기관(운수사·지자체 등)들은 비용절감과 경영효율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대정보기술은 CRS를 소개했다.이는 국가 행정 전산망의 일원으로 개인 신상 정보뿐만 아니라 지문 등 바이오 정보까지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국가 정보 관리의 기반이 되는 행정 데이터를 전산화해 효율적으로 관리 및 활용하는 솔루션이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은 2012년부터 3년연속으로 전저정부 글로벌 포럼에 참가해 기술과 역량을 인정받아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자정부 관련 역량을 쌓아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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