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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내년부터 PS 와일드카드 도입…이사회 의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KBO, 내년부터 PS 와일드카드 도입…이사회 의결 잠실야구장[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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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내년 시즌부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경기 방식에 와일드카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KBO는 9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KBO 회의실에서 2014년도 제4차 이사회를 열고, 포스트시즌 경기 방식 변경과 차기 사무총장 선임에 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이사회는 승률 4위팀과 5위팀 간 경기 차가 1.5경기 이내일 경우 치르기로 했던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2014년 7월 8일 이사간담회)을 4위팀에게 어드밴티지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변경, 경기 차에 관계 없이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4위팀에 어드밴티지 일환으로 1승을 부여하고, 최대 두 경기 가운데 4위팀이 1승 또는 1무승부를 기록하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도록 했다. 5위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오르려면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위팀 홈구장에서 별도의 이동일 없이 2연전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날 이사회에서 구본능 KBO 총재(65)는 이사회 동의를 얻어 차기 제14대 사무총장에 양해영 현 사무총장(53)을 선임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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