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오후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공방 속에 1970선 초반에서 등락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오후 1시4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7.27포인트(0.37%) 내린 1971.68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70억원, 67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은 1084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38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2.03%), 건설업(-2.26%), 화학(-0.90%), 비금속광물(-1.34%), 유통업(-1.07%), 운수창고(-0.66%), 통신업(-0.69%), 증권(-1.31%), 종이목재(-0.83%), 기계(-0.76%)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전기전자(1.39%), 의료정밀(0.76%), 전기가스업(1.34%), 섬유의복(0.32%)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현대차(-2.70%), 포스코(-1.16%), 삼성에스디에스(-3.89%), 신한지주(-0.82%), 기아차(-1.40%), KB금융(-1.27%), 삼성생명(-0.79%), SK텔레콤(-0.53%) 등 대부분 종목이 약세다. 삼성전자(1.97%), SK하이닉스(1.64%), 한국전력(1.88%), 삼성화재(2.67%)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2종목 상한가 포함 244종목이 강세를, 1종목 하한가 포함 564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53종목은 보합.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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