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서울)=이영규 기자] 웨딩그룹 스칼라티움 신상수 대표가 '2014 대한민국 한류대상' 문화산업대상 개인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사단법인 한류문화산업포럼이 주최ㆍ주관하는 대한민국 한류대상은 올 한해동안 한류문화, 산업, 학술포럼, 홍익한류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한류문화 활동을 펼친 국내·외 대상자를 발굴, 시상하는 행사다.
신 대표는 중국 내 한류열풍 컨텐츠를 웨딩상품과 결합해 재조명하고, 이를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전통혼례·폐백 체험과 궁중복웨딩 촬영서비스를 제공해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혼례 문화를 적극적으로 중국에 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전문 웨딩진행 경험을 활용해 100여쌍의 다문화가정 무료 합동결혼식을 진행하는 등 한국의 웨딩문화 해외 전파와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 대표는 아울러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위한 다양한 무료전시와 현대미술ㆍ음악ㆍ공연ㆍ무용ㆍ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소통형 토크쇼, 국내 작가들의 활발한 작품활동 지원을 위한 아트스페이스 갤러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복지관ㆍ종합사회복지관ㆍ지적장애우단체에 대한 무료급식 기부와 위스타트 등 저소득가정 장학금 전달, 아프리카 식수 개발, 사랑의집 수리 사업 지원에도 힘을 쏟아왔다.
한편, 지난 5일 열린 한류대상 시상식에서는 ▲드라마 부문 '별에서 온 그대'의 HB ENT 문보미 대표 ▲영화부문 '명량'의 김한민 감독 ▲배우부문 김소은씨 ▲스포츠 부문 수영선수 '박태환' ▲신인가수 부문 '클라라' 등이 한류 전파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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