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 사라 역으로 활약 중인 한예슬이 '완판녀'에 등극했다. 그가 입고 바르고 먹는 모든 것들이 화제가 되면서 대중들의 관심도 매우 높아지고 있다.
한예슬은 완벽한 캐릭터 몰입으로 호평을 받는 동시에, 뛰어난 메이크업과 패션 감각으로 스타일 아이콘에 등극했다. 전신 성형한 완벽한 미녀 사라 역에 최적화된 그는 지나치게 예뻐서 현실성이 없다는 평까지 듣는 상태다.
▲한예슬 핑크 패션
한예슬은 극중 아름다운 동시에 사랑스럽고 발랄한 사라 캐릭터를 위해, 핑크 패션 아이템을 즐겨 입고 연출하고 있다. 1회 첫 등장 장면에서부터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의 원피스를 시작으로 핑크색 패딩-앞치마-핸드폰과 핸드폰케이스까지 핑크 컬러의 패션 스타일과 아이템으로 젊은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중이다. 핑크는 보통 '공주'를 대변하는 컬러로 통하지만, 한예슬로 인해 대중적인 인기를 끌게 됐다.
▲한예슬 핑크 립스틱과 메이크업
한예슬의 핑크 패션의 화룡점정이자 하이라이트는 바로 입술에 포인트를 준 핑크 립스틱이다.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사라 캐릭터를 위해, 한예슬과 그녀의 전담 메이크업 아티스트 에이바이봄 박선미 부원장은 핑크 립 메이크업을 선택했다. 특히 한예슬이 최근 자주 바르고 나온 입생로랑 틴트 11호는 이른바 '한예슬 핑크 립스틱'으로 불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작은 얼굴과 큰 눈,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더욱 강조해준다는 평이다.
한편 10회 가량 남은 에피소드에서 주상욱(한태희 역)과의 로맨스, 짜릿한 복수극 뿐 아니라, '핑크 사라'로서 한예슬이 선보일 메이크업과 패션에 대해서도 여성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미녀의 탄생'은 주말 오후 9시55분 방영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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