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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주 전 현대건설 배구단 감독 심장마비로 사망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황현주 전 현대건설 여자 배구단 감독이 4일 새벽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48세.


고인은 프로배구 원년인 2005년부터 2008~2009시즌까지 흥국생명 감독을 맡아 챔피언결정전 우승 2회, 준우승 1회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2009년부터 지난 시즌까지는 현대건설 감독으로 챔피언결정전 1회 우승, 준우승 3회 등의 성적을 냈다. 지난 시즌 현대건설 감독에서 물러난 뒤 선명여고 배구부 총감독직을 맡았다.

빈소는 경상대학병원 장례식장 101호. 발인은 12월 6일 오후 1시 30분이며, 장지는 수원 연화장 납골당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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