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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중소 건설사 해외 인재 육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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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해외건설 OJT 300명 파견…1인당 연 114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국토교통부는 내년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 건설업체 신규 채용인력 300명을 해외건설현장에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중견 건설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국내 실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 채용인력의 해외현장 훈련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의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파견인원 1인당 최대 연 1140만원 내외의 금액을 지원받는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중소기업 현장지원 강화를 위해 업체당 지원인원 한도를 15명에서 20명으로 늘리고, 선급금 지급요율을 기존 50%에서 70%로 상향조정해 실질 수혜범위를 확대했다.

2012년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158개사에서 약 1000명을 신규 채용, 44개국 178개 해외건설 현장으로 파견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2016년 개교 예정인 해외건설·플랜트 마이스터고등학교를 통해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해외건설협회 인력센터(www.icak.or.kr, 02-3406-1033)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4일부터 완료시까지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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