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송재오 성창E&C㈜ 사장이 '2014 해외건설·플랜트의 날' 기념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김인 ㈜동일토건 부사장은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오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4 해외건설·플랜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서승환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 최재덕 해외건설협회 회장, 해외건설 업계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1965년 우리 건설업체가 해외건설시장에 진출한 후 수주 누계 총 6000억달러 달성을 기념하고 해외건설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선 국토부가 개발한 해외건설 홍보 브랜드 'K-BUILD' 선포식도 개최된다. 이는 태극문양과 지구를 상징하는 초록색을 조합한 심볼형 로고로 '한국의 역사성·상생과 조화'를 의미한다.
송석준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K-BUILD'는 해외발주처, 외국인에게 한국건설을 체계적으로 홍보하는데 활용될 뿐 아니라 건설산업의 이미지 개선과 신뢰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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