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코스피가 전일 미국 증시의 강세 등 대외여건의 호조로 1970선 강세다.
3일 오전9시4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6.05포인트(0.31%) 오른 1971.88에 거래 중이다.
전일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특히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장보다 0.58% 오른 1만7879.55달러로 장을 마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중앙은행(ECB)는 4일(현지시각) 통화정책회의가 열어 양적완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코스피는 1969.57 상승 출발했다. 이어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1970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74억원, 57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이 242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266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49%), 의약품(-0.29%)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NAVER(-0.14%), SK텔레콤(-0.54%)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위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2종목 상한가 포함 428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338종목이 약세다. 81종목은 보합.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