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인탑스는 겨울을 맞아 지역사회 독거노인과 차상위 계층 지원을 위해 안양시에 '사랑의 전기요' 100장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안양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심기보 안양시 부시장, 윤규한 인탑스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전기요는 안양시 각 동 주민센터, 안양시 무한돌봄 센터와 드림스타트 센터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을 비롯한 차상위 계층 가구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심기보 안양부시장은 뜻 깊은 전기요 기탁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독거노인을 비롯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인탑스는 안양시 만안구 가정위탁아동 12명에게 매월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매년 명절에 안양시 비산종합사회복지관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재경 인탑스 대표는 "한 겨울 난방을 충분히 할 수 없는 저소득층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는 지역사회가 그 밑거름을 제공했다는 점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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