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외교부 "501오룡호 침몰…대책반 구성, 수습 만전"

시계아이콘00분 2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사조산업 소속 1500t급 명태잡이 트롤선 '501오룡호'가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것과 관련, 외교부가 대책반을 즉시 구성해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1일 외교부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께 러시아 베링해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501오룡호가 기상악화 속에 침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외교부는 즉시 대책반을 구성해 주블라디보스톡총영사관 등 현지 우리 공관을 통해 러시아 국경수비대와 극동비상사태부 등 관계기관에 선원들에 대한 수색과 구조 작업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관부서와 협조해 필요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01오룡호는 1976년 건조돼 40년 가까이 된 노후선이다. 이 선박은 1753t급 명태잡이 어선으로 지난 7월10일 외국인 선원 51명과 한국인 11명 등 총 62명을 싣고 출항했다.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 역시 사고 원인과 인명 피해 상황을 확인 중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