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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민·관·기업체 간의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으로 지역경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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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동반성장 혁신허브 성과 공유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 POSCO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는 오는 12월 1일 백운대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백승관 POSCO 광양제철소장, 김효수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및 혁신허브 활동에 참여한 기업체, 행정기관, 소상공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동반성장 혁신허브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2014년 한 해 동안의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의 성과 및 향후 비전 공유를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지역발전 기반강화를 통해 기업과 도시가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2011년 추진된 ‘동반성장 혁신허브활동’은 광양시, POSCO 광양제철소 및 광양상공회의소 3개 기관이 협력하여 중소기업의 경영 효율성 제고, 소상공인의 수익성 향상, 행정기관의 사무능률 개선 및 민원 편의 제고를 위한 활동으로서, 3정5S, 설비기능복원(My Machine), 경영컨설팅, 사무환경 개선 등을 위한 컨설팅 활동이다.

2014년에는 중소기업 12개사, 행정기관 8개소, 소상공인 9개소 총 29개소와 유지 관리지원 10개사에서 전개된 혁신허브 활동은 중소기업 분야에서는 제조공정 혁신을 통한 원가절감 및 생산성 30% 향상, 중국, 러시아 1500만불 해외수출 계약체결 지원 등의 성과를 거양했다.


아울러, 행정기관은 하수처리설비 기본 성능 복원 등을 통해 공공하수도 운영 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환경부 주관)으로,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소상공인 분야에서는 자재관리 방법개선으로 원가절감 향상, 친절서비스와 환경개선을 통해 고객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업소의 이윤 창출을 통한 자립에 도움을 주었다.


시 관계자는 “3년 동안 실시된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은 중소기업 44개사, 행정기관 17개소, 소상공인 11개소 등 총 72개사 참여하였으며, 향후 중소기업 80개사, 행정기관 40개소, 소상공인 40개소로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전남 제1의 경제도시’를 꿈꾸는 민선 6기 광양시정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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