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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반응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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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결혼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진행해 좋은 반응 얻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어린이와 결혼이주여성 등 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견학은 책 읽는 즐거움과 도서관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사서가 직접 방문객들에게 도서관 실별 이용방법, 상호대차 등 도서서비스 활용법 등을 알려준다.

또 검색대에서 원하는 책을 검색 후 청구기호로 도서 찾기부터 도서 대출·반납하기, 동화구연 등 독서프로그램 체험하기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단체로 신청하는 경우가 많으며 지난해 관악문화관도서관에 약 1000여 명이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관악구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반응 좋아 모바일 회원증으로 책을 빌려보는 관악구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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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관악문화관도서관 홈페이지(www.gwanakcullib.seoul.kr)에서 구립도서관을 선택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 어린이, 학생 외에도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등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1일 30명 이내로 평일 오전 10시와 11시 중 선택해 견학할 수 있으며, 방문객에 따라 어린이실, 성인열람실, 노인장애인실 등을 실별로 안내받을 수도 있다.


관악문화관도서관 윤석균 사서는 “견학 프로그램에 덕분에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도서관을 엄숙한 곳이 아닌 즐겁고 재밌는 곳으로 생각하게 됐다는 반응이 많다”면서 “책의 즐거움과 도서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악문화관도서관 어린이실(☎ 828-5700(내선 5839)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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