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 동사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6조원(+8.3% y-y), 영업이익 4023억원(+69.0% y-y)으로 전망. 다소 부진했던 백색가전 사업이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전망되며, 에어컨 부문 역시 흑자기조가 유지될 전망.
- 2015년은 핸드셋 업황 우려에도 이익 기여도가 높은 G 제품군(내년 상반기 G flex2, G4 등)의 런칭으로 외형 및 이익 개선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며, TV 부문 믹스개선에 의한 성장 스토리도 기대. 현 주가는 2015E P/B 0.8배 수준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 또한 존재.
◆SK C&C
- 최근 반도체모듈 시장 진출에 따른 실적 모멘텀 강화 기대 및 고마진 OS사업 (아웃소싱사업)에서의 신규고객 확보와 해외매출 확대 등으로 수익성 개선 지속.
- 2015년은 2014년 진행된 사업다각화의 성과(글로벌 중고 자동차 유통사업 및 반도체 모듈 유통사업)가 반영되면서 실적과 기업가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삼성SDS 상장으로 동사의 신사업 성장에 대한 시장 기대를 바탕으로 한 밸류에이션의 상호 상승작용이 기대됨.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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