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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경관이 아름다운 전남 만들기 도민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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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경관이 아름다운 전남 만들기 도민이 앞장 전라남도는 21일 순천만 정원에서 이낙연 도지사와 조충훈 순천시장, 도의원, 주민, 시민단체, 전문가, 언론인, 대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좋은 경관만들기 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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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정원서 좋은 경관 만들기 추진단 발대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21일 순천만 정원에서 이낙연 도지사와 조충훈 순천시장, 도의원, 주민, 시민단체, 전문가, 언론인, 대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좋은 경관만들기 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 지사는 추진단으로 새롭게 위촉된 도민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아름다운 전남을 만들기 위한 추진단의 다짐 결의행사, 2010년과 2011년 우수 경관 시범마을 육성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한 담양 무월마을 김순옥 사무장으로부터 우수사례 발표 등이 있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경관이 아름다운 전남 만들기를 위해 △전남을 공원처럼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는데 앞장서고 △남도 특유의 섬과 숲 그리고 역사·문화가 어우러지는 매력있는 전남을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고 △자랑스런 경관지킴이가 돼 전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선봉장이 되고 △전남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도록 좋은 경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고 다짐했다.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민선 6기 3가지 도정 목표인 ‘활기, 매력, 온정’ 중의 하나인 ‘매력’ 있는 전남을 만드는 역할을 ‘좋은 경관 만들기 추진단’ 여러분이 담당해주길 기대한다”며 “특히 숲속의 전남 만들기를 통해 전라남도 전체를 거대한 공원처럼 가꾸고, 가고싶은 섬 만들기는 전남지역이 원래부터 가지고 있었던 역사, 문화, 주민들의 일상을 담아야 한다. 이 두 가지 사업을 긴 시간을 두고 끈기 있게 가장 아름답게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좋은 경관만들기 추진단’은 마을 주민과 시민단체, 언론인, 전문가, 대학생, 공무원 등 7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전라남도의 섬과 숲 등 역점 경관 시책사업에 대한 현장의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상시 도내 곳곳의 청결활동, 불법 적치물 및 광고물 정비 등 쾌적한 전남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도민들의 경관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여나가는 전남 경관의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된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좋은 경관 만들기 추진단을 공무원으로 구성해 운영해 왔으나, 민선 6기를 맞아 도민이 주인이 돼 건강하고 아름다운 고장으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해 도내 22개 시군의 선도 주민, 시민단체·전문가 등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좋은 경관 만들기 추진단은 시군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21일부터 2년 동안 도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좋은 경관 만들기 활동을 펼친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제안된 아이디어를 경관 정책에 반영해 사업화해나가고, 좋은 경관 만들기 추진단 활성화를 위해 희망하는 도민들의 위촉을 확대하는 한편 우수자와 우수 사업에 대한 경관상 수여,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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