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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항청, 겨울철 항공교통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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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서울지방항공청은 인천국제공항을 비롯, 관할 공항(청주 등 4개공항)을 대상으로 24일부터 3주간 동계 항공교통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점건은 겨울철 강설 등 악기상으로 인한 항공기 결항·지연의 사전방지 및 활주로·계류장 등 이동지역 결빙시 이동지역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한 점검이다.

이번 점검은 안전운항, 공항시설, 정보통신 등 공항운영에 직·간접으로 연관된 모든 분야에서 이뤄진다.


안전점검 대상은 공항을 운영하는 공항공사와 지상조업체 등 총 36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서울지방항공청 관계자는 "겨울철 항공교통안전점검은 최근 3년간 점검 결과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해 취약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안전도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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