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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항공청, 항공사들과 간담회 "안전운항 결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서울지방항공청장은 28일 인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 취항 항공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세월호 사고 이후 사회전반에 걸쳐 안전관리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항공안전강화 정책 공유 및 의사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서항청은 지난해 말 수립된 항공안전종합대책과 최근 시행된 항공운송사업자 사업계획 준수여부 조사계획 등을 공유하고 항공사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항공안전종합대책은 지난해 샌프란시스코공항 항공기 사고 등을 계기로 항공사 안전경영책임제 도입, 안전우려 저비용항공사 사전적 시장진입 제한 등 40개 과제를 담고 있다.

서항청은 또 항공사의 장시간 지연과 결항 사유의 적법성 조사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항공사고 예방 및 비상대응체계 유지 등을 위해 항공사들이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항청 관계자는 "항공안전을 위해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향후 항공교통 이용환경이 더욱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항공사들은 이날 탑승수속 카운터의 효율적인 자원 배분방안 등을 건의했다.


서항청은 관련기관과 협업을 통해 최대한 항공사 의견이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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