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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금고 업무취급 약정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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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금고 업무취급 약정서 체결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지난 18일 내년부터 군 금고를 운영할 NH농협은행(제1금고) 및 국민은행(제2금고)과 업무취급 약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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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금고 NH농협은행, 제2금고 국민은행…3년간 금고 운영"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군수 김종규)은 지난 18일 내년부터 군 금고를 운영할 NH농협은행(제1금고) 및 국민은행(제2금고)과 업무취급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약정식에는 김종규 부안군수와 박석영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장, 임관규 국민은행 부안지점장 등이 참석했으며 군 금고 지정 업무내용 및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한 약정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과 국민은행은 내년 1월부터 2017년 12월31일까지 3년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을 구분해 각각 운영하게 된다.


올해 기준으로 부안군청에서 취급하는 일반회계 등 한 해 총 예산규모는 약 4000억원 규모이다.


NH농협은행은 부안군청 개청이후 지속적으로 금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민은행이 부안군 제2금고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과 NH농협은행, 국민은행은 이번 약정을 통해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하고 군 금고 관리 업무의 안정적 운영과 군민을 위한 납부 편의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 민원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의 장학사업이 목적대로 달성되고 많은 학생들이 뜻있고 알차게 사용토록 출연금 전액을 장학기금으로 지정 기탁, 지역발전과 인재육성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새만금이 본격 개발되면 서해안 시대 관광산업의 중심이 될 부안의 획기적 발전이 예상된다”며 “인구 늘리기 등 지역사랑에 관내 모든 기관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군 금고 약정기간이 올해 말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9월부터 공개경쟁방식으로 금고운영 금융기관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달 28일 금고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군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등 5개 분야 19개 세부항목에 대해 심사한 결과 NH농협은행과 국민은행을 각각 선정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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