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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났다…서울 수험생 대상 문화 행사·할인 풍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8초

수능 끝났다…서울 수험생 대상 문화 행사·할인 풍성 ▲수능이 끝난 13일 명동에 모인 수험생들이 공연을 보며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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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검정시험(수능)이 지난 13일 마무리 된 가운데,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서 다양한 수험생 대상 문화·체험행사를 마련했다.

15일 서울시 수서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수능 이후 수험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탐방행사가 준비됐다.


먼저 15일부터 2주간 수련관 내 연극동아리인 '피노키오' 3기 청소년들이 공연하는 '청소년 연극제'가 열린다. 이 연극제에는 ▲날 보러와요 ▲모범생들 ▲Almost Maine 등 3가지 연극이 공연된다. 관람료는 3000원이며, 공연 시간 1시간 전 전까지 예매하면 된다.

이밖에도 '우리학급 추억 만들기 캠프(1박2일)', '청소년 해외문화 탐방(내년 1월, 동유럽·서유럽)등 탐방행사가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수서청소년수련관 측에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는 수능으로 지친 수험생들을 위해 17일 '1318 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축제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소속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지며, 이 학교 출신인 걸그룹 베리굿·베스티·에이코어 등도 출연한다. 관람을 원하는 청소년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강에서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올 연말(12월31일)까지 한강유람선 무료승선 이벤트를 개최한다. 여의도·잠실 선착장에서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본인(1인)에 한해 일반 유람선, 야경 유람선, 라이브 유람선(불꽃유람선, 런치 크루즈, 팡팡공연유람선, 디너뷔페선은 제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반자도 3인까지는 30%가량 할인받을 수 있다.


일반 유람선은 낮시간대 여의도·잠실선착장에서 출발하며, 여의도 코스는 밤섬·선유도 등 한강 하류 3개 도서를 도는 코스다. 잠실코스는 뚝섬과 서울숲, 반포대교 부근을 유람하게 된다. 야경·라이브 유람선은 여의도서만 출항하며, 반포대교의 세빛섬 등을 관람한 후 다시 여의도로 귀환한다.


승선권은 여의도, 잠실선착장에서 현장구매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이랜드크루즈(http://www.elnadcruise.com)이나 전화(02-3271-6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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