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한화케미칼이 국내 증권사들의 잇단 목표가 하향에도 급등세다.
13일 오전 10시17분 현재 한화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950원(7.04%) 오른 1만445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14.89% 상승에 이은 6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이날 삼성증권은 한화케미칼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현대증권도 2015년 화학제품 가격하락과 태양광사업 수익성 하향을 전망하며 목표가를 2만2000원에서 2만원으로 내렸다.
한화케미칼의 목표가는 줄하향됐지만 자체 개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시장 기대감속에 매수세가 들어온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케미칼은 전날 자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다빅트렐'에 대해 국내 식약청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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