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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디지털 에이징 페스티벌'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디지털로 일궈가는 인생 이모작 '비긴 어게인'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12일 서울 중구 명보극장에서 디지털 장노년층 및 노인단체 관련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에이징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디지털 에이징이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노인들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제공, 복지 증진을 도모함으로써 개인과 사회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려는 새로운 고령화 대응 전략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장노년층의 경제사회적 참여를 활성화함으로써 고령화를 위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로 바꾸고 생산적 정보활용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꽃중년의 비긴 어게인' 이라는 부제로 IT를 통한 일자리 등 경제적 가치 창출에 초점을 맞춰 주제발표와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 관한 사례 발표 시간을 가졌다.

주제발표에서는 한국창업경영연구원 김진수 원장과 이대창 한국고용정보원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시니어 IT 창업동향 및 활성화 방안’과 ‘시니어 일자리의 디지털화 동향과 과제’에 관해 발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장노년층 IT 일자리 활성화와 인식 개선을 위해 실시된 '시니어 IT 일자리 사례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개최됐다.


미래창조과학부의 강성주 정보화전략국장은 “풍부한 인생경험과 직업 노하우에 IT를 접목하여 활기찬 인생 이모작을 하고자 하는 의지와 능력이 있는 시니어 분들에게서 고령화 극복의 희망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디지털 에이징 페스티벌’이 시니어 당사자는 물론 우리 사회 전체가 IT를 활용한 생산적 노인복지에 대해 본격적으로 고민하고 추진하는 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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