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한세대학교는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78)에게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조 원로목사는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성령론'을 비롯한 한국어 저서 325권, 'The Fourth Dimension' 등 영문 저서 49권과 번역서 247권을 쓰고 '얼마나 아프셨나' '내 평생 살아온 길' 등 찬송가와 합창곡 30여곡을 작사한 업적을 인정받아 명예 학위를 받게 됐다.
학위수여식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이영훈 목사와 조 목사의 제자교회 목사 및 한세대학교 교직원,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후 2부 행사로 한세대학교 '영산비전센터' 개관식 행사를 진행했다. '영산비전센터'는 지상 1~10층 규모로 도서관과 기숙사가 함께 있는 복합건물이며, 지상 1~6층에 위치한 도서관은 모든 서비스를 모바일로 지원하는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축했고, 7층에는 영산 조용기 목사 기념관이, 8~10층에는 최신식 기숙사시설이 구비된 복합건물이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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