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서 혁신교육우선지구 유치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2일 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혁신교육우선지구 유치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혁신교육우선지구 및 혁신학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천구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바탕으로 혁신교육 우선지구 유치에 한걸음 더 다가려고 한다.
‘혁신교육우선지구’는 아이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교사의 자율성과 학부모의 참여도를 높여 ‘교수-학습’의 질이나 생활지도의 수준이 높아지는 학교 모델을 지역 전체로 확대하기 위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다.
교육청 및 지역사회 등 민과 관이 힘을 합쳐 아이들에게 올바른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고자 혁신교육 우선지구 유치에 발 벗고 나선 양천구는 지난 5일 ‘양천구 혁신교육 우선지구 유치를 위한 민·관 추진단 구성’ 기자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구는 앞으로 단위학교 및 마을공동체 등을 찾아 혁신교육지구 유치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방법을 찾아가는 ‘순회토론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최근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도서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저자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를 초청,저자와 소통의 시간과 사인회를 진행한다.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는 행복지수 1위 덴마크의 사례를 통해 ‘행복한 삶’을 위해 우리사회가 가야할 길에 대한 답을 찾는 내용으로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느낀 부분에 대해 독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천구 교육지원과(2620-310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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