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고객중심기업 쿠팡은 국내 e커머스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쿠팡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TV광고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광고는 지난 해 ‘잘 사고(buy) 잘 산다(live)’의 중의적 의미를 담은 카피로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낸 광고 캠페인 '내가 잘 사는 이유, 쿠팡'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내가 잘 사는 이유, 쿠팡 I'은 쿠팡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나는 더 여유롭고 풍요로운 생활을 즐긴다는 내용이었다면, '내가 잘 사는 이유, 쿠팡 Ⅱ'는 의미를 확장해 ‘사랑하는 가족, 연인, 아이를 위해, 나의 휴식과 건강, 아름다움을 위해 잘 사고 잘 삶으로써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광고는 당신은 무엇을 위해 사세요?라는 화두를 던지며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사는 것이든 쿠팡을 통해 당신이 원하는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스토리를 감성적으로 표현, 고객의 행복을 최우선 하는 쿠팡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결혼 후 한층 더 아름답고 성숙해진 매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전지현을 지난해에 이어 쿠팡의 모델로 재선정했다. 전지현은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더 나은, 더 행복한 삶을 원하는 여성 고객들에게 많은 공감과 지지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동안 쿠팡은 고객의 행복은 곧 우리의 행복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양질의 상품 발굴뿐 아니라 365일 고객상담센터 운영, 전 상품 90% 이상 빠른 배송 서비스 실시, 개발, CS부문의 지속적인 인력 채용 등을 통해 e커머스의 서비스 퀄리티를 높이는 데 집중해왔다.
쿠팡은 TV광고 집행 시점에 맞춰 ‘패션 브랜드 상품 최대 80% 할인’, ‘패션·잡화·뷰티 카테고리 할인쿠폰 증정’, ‘할인에 할인을 더한 골든딜’ 등 고객의 만족을 높이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훈 쿠팡 마케팅 실장은 “쿠팡은 단순한 온라인 쇼핑 채널이 아닌 고객이 기대하는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는 서비스 회사”라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고객을 중심에 둔 혁신적인 서비스로 e커머스 트렌드를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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