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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눈건강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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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오랜 기간 준비한 수능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은 극도의 긴장감으로 불안함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다. 이러한 극심한 스트레스는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는 만큼 지금부터는 스트레스와 컨디션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


특히 눈의 경우 시험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므로 관리방법에 따라 더욱 주의를 기울이는 게 좋다. 장시간 책상에 앉아 책을 보는 수험생은 눈이 쉽게 충혈되거나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기 쉽다. 책을 보다가 눈이 뻑뻑하고 시리거나 따끔거리는 증상을 느낀다면 눈의 피로가 쌓였다는 신호다. 눈의 피로는 안구근육의 긴장으로 발생하며 시력을 악화시키는 주범이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쉽지만 눈이 피로할 때마다 눈에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수험생의 눈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학습 시에 눈의 피로를 덜기 위해서는 항상 눈을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도록 해야 한다. 건조한 눈은 눈의 피로뿐만 아니라 각종 안질환 발생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


특히 인터넷 강의를 보며 모니터 화면을 오랫동안 바라보게 되면 눈의 깜빡임 횟수가 줄어들어 눈이 건조해지기 쉽다. 이 같은 증상을 막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는 습관을 갖도록 하고, 몸이 일정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좋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 원장은 “수능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눈 건강을 가장 먼저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시간 공부를 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수험생의 경우 시간이 날 때마다 간단한 마사지나 스트레칭을 통해 눈의 긴장과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시험 당일 최상의 눈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책상에서 스탠드를 사용할 때는 실내의 조명도 함께 켜 두는 것은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책상 위 스탠드의 위치는 오른손잡이의 경우 책상 왼쪽 앞, 왼손잡이의 경우 오른쪽 앞에 스탠드를 둬야 그림자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만약 스탠드를 책상에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라면 자신이 앉은 자리에서 약간 왼쪽 뒤편에 스탠드를 놓는 것이 눈의 피로도를 줄이고 시력 저하를 막는 방법이 될 수 있다.


특히 불을 끈 상태에서 잠자리에 누워 스마트폰 등으로 동영상 강의를 듣는 경우도 있는데, 어두운 상태에서 밝은 영상을 보게 되면 ‘활성 산소’가 생성돼 눈의 정상세포를 파괴하고 노안을 초래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한다.


방안의 습도 역시 일정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방 안의 습도가 높아질수록 눈의 피로도는 확연히 낮아지기 때문. 특히 지금부터 수능 시험 날까지는 습도가 낮아지는 건조한 가을, 겨울철이므로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실내 습도가 항상 낮은 편이라는 느낌이 들면 가습기를 틀어 놓는 것이 좋고, 물을 떠 놓는 것 역시 습도 조절에 도움이 된다. 방안 습도는 40~80% 정도가 적당하므로 항상 이 정도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수험생의 가장 큰 적 가운데 하나로 잠을 들 수 있다. 수험생들은 대체로 공부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잠을 줄이기 마련인데, 부족한 수면 시간은 집중력을 저하시켜 학습 능률을 떨어뜨릴 수 있다. 또한 신체 리듬의 불균형을 초래해 눈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최소한 5시간 이상은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눈의 피로를 풀어주면 집중력 향상과 컨디션 유지에 효과적이다. 눈까지 숫자 8을 그리듯 문질러주면 눈 피로 회복에 좋으며, 효과가 골고루 전달되게 하기 위해서는 25회는 시계 방향으로, 나머지 25회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마사지해준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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